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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ever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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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時には昔の話を (때로는 옛 이야기를)

by 煌錦笑年 201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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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돼지 OST  時には昔の話を。


원음에 가까운 음악 파일 영상은 역시 일본의 양자 공간 영역에 놓여 있었고, 

제작자는 자신의 추억 조각들을 편집하여 음악과 함께 두었다.

저작권에 관한 이유일 듯.


한 개인의 삶이란, 

기억의 조각들. 한 생애 마지막 날 지니게 되는 

유일한 유산이자 자산.


누구나 한 조각 이상의, 지나간 삶의 격정적 흐름으로 가득했던 옛 이야기 

몇 조각들을 품고 살아 가며

그 촛점은 개인의 유전적 지향성이 나침반이 되어 고유한 중심점을 주변으로 

그들 만의 다양한 줄거리들을 찾아, 비록 노예의 시대에서 조차도, 걸어 나아갔으리라.


그러한 이야기들은 지극히 평범하든, 

시대의 격랑에 휘몰아쳐 파손된 난파선 혹은 고난의 풍랑을 견뎌 결국 항구에 도달한 것이든,

각자의 이야기들이고 좀 더 큰 전체의 이야기들을 구성하는 

각각의 자음과 모음들이 될 것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신 자신이 되는 이유.


특별함은 어디에도 없으며, 다만 독보적인 것으로 착각하는 자만심들이 

평범함 속의 위대함들과의 거리를 벌여 놓는다.


특별한 이야기를 원했던 이들은 

결국 평범 속에서 원하는 것을 찾으며 멀리 헤메 돌아다녔음을 알게 되고

평범함은 다시 언제나 특별한 순간들로 이끌어 간다.

그러나 이 특별함들이란 단지 또 다른 평범한 구슬 사탕 박스의 여러 알사탕들 중 한 개일 뿐. 


색증시공 (色卽是空) 공즉시색 (空卽是色) 과 같은 성질.


본디 하나의 vortex 로 구성되어 이어져 있는지라, 

끊어짐이 없는 거대한 흐름들을 연결하는 또 다른 흐름들.


의식의 이름과 날개를 지닌 채, 

결코 걸러지거나 멈춰질 수 없는 바람과 같이 계속 이어져 나가면서 


각자가 바라 보는 계단의 층차에서 바라 (*창조) (를) 보는 것일 뿐.   

수상행식 역부여시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여~ 를 함께 이야기 한다.


짧은 한 줄에 창조의 섭리가 전부 담겨져 있으며, 

그렇게 쌓여 놓여진 모든 옛 이야기들은 지금의 이야기들로 안내했고

이는 신성 섭리를 지향하도록 하는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 들에 의해 


아들은 아버지가 되고 아버지는 아들이 되는

그들만의 옛 이야기들을 다시 지어 나간다.


적어도 지금 보다는 더욱 자유롭고 정겨우며 

사람, 삶, 사랑의 구분이 없었던 시절의 이야기들과 함께..




時には昔の話を(때로는 옛 이야기를 떠올리며)

加藤登紀子(Kato Tokiko) 
앨범 : 紅の豚(붉은 돼지) 
작사 : 加藤登紀子(Kato Tokiko) 
작곡 : 加藤登紀子(Kato Tokiko) 
편곡 : 久石讓(Hisaishi Joe)



時には昔の話をしようか
(때로는 옛이야기를 해볼까)
通いなれたなじみのあの店
(언제나 들렀던 저 단골가게)
マロニエの並木が窓辺に見えてた
(마로니에 가로수가 창밖으로 보였었어)
コーヒーを一杯で一日
(커피 한잔으로 내내 앉아 있었지)
見えない明日をむやみにさがして
(보이지 않는 내일을 위해 모든 걸 바친다고)
誰もが希望をたくした
(누구나 다 희망에 매달렸어)
ゆれていた時代の熱い風に吹かれて
(흔들리던 시대의 뜨거운 바람에 날려)
体中で瞬間を感じた
(온몸으로 순간 순간을 느꼈지)
そうだね...
(그랬었지...)

道端で眠ったこともあったね
(길가에서 잠을 잔 적도 있었어)
どこにも行けないみんなで
(모두가 그 어디로도 가지 못한 채)
お金はなくても なんとか生きてた
(돈이 없었어도 어떻게든 살아가고)
貧しさが明日を運んだ
(가난이 내일을 오게 했지)
小さな下宿屋にいく人もおしかけ
(작은 하숙집에 많은 사람들이 밀어닥쳐)
朝まで騒いで眠った
(아침까지 떠들다 잠이 들기도)
嵐のように毎日が燃えていた
(폭풍 처럼 매일매일이 불타오르듯)
息がきれるまで走った
(숨이 가쁘도록 내 달렸지)
そうだね...
(그랬었지...)

一枚残った写真をごらんよ
(남아있는 사진 한 장을 봐)
ひげづらの男は君だね
(덥수룩한 수염의 남자가 너야)
どこにいるのか今ではわからない
(어디에 있는지 지금은 알 수 없어)
友達もいく人かいるけど
(친구들도 많지만)
あの日のすべてが空しいものだと
(그날의 모든 것이 허무한 것이었다고)
それは誰にも言えない
(그렇게 아무도 말할 수는 없을 거야)
今でも同じように見果てぬ夢を描いて
(지금도 그때처럼 이루지 못한 꿈을 그리며)
走りつづけているよね
(계속 달리고 있겠지)

どこかで...
(어딘가에서...)


https://gasazip.com/view.html?singer2=%E5%8A%A0%E8%97%A4%E7%99%BB%E7%B4%80%E5%AD%90%28Kato+Tokiko%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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