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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들..
권력을 등에 업고 국부를 훔쳐 내어 관리를 위탁해 왔다가
위탁 받은자가 의문의 사망을 하고,
그로부터 위탁자산의 탈취를 위한 역외 돈세탁 방식으로 그 후대의 자손이 자금을 빼 돌린다..
이를 둘러싼 두 가문이 너절한 공생적 상부상조의 더러운 관계들이 정치권력으로의 진입 과정에서
다수의 의문을 죽음들을 낳고..
세월이 흐르며 자식을 사이에 두고 역시 위탁관계를 유지하면서 권력형 공생관계를 유지하다가,
관련 배후의 이야기들을 알고 있던 대기업과 밀착관계를 유지해 오던 언론권력 측에서 포문을 열어 제끼고
이것이 대기업 산하의 종편 미디어에 의해 태블릿 PC 가 발견이 되며 걷잡을 수 없는 게이트로 커져 나가면서
탐사 보도 전문기자들에 의해 스토리의 연결과정들에 대한 취재 결과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
나의 눈에는,
한 쪽에서는 국가와 국민을 숙주 삼아
자손만대 권력형 부정축재로 모은 재산을 보전하여,
낡고 역겨운 근대주의적 왕정 타입의 정치권력의 정점을 꽃길 걷듯 모든 것들을 누린 후 떠나가려던 계획과
다른 한 편에서는,
이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그룹들이
정치적 지각변동을 유발하기 위한 그들만의 단계적 시나리오를 투입하여,
현 권력체계의 모순들을 최대한 드러낸 이후에 비리 권력집단으로 매도시킨 후 시한부 체제의 식물정권으로 떨어뜨린 후,
새로운 가짜 보수 아이콘을 내세워 새로운 시대를 좀 더 연장해 나가려던
기업 및 언론 권력체계의 시나리오 주창자들이 순수와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적 의지를 촉매 삼아 현 시점으로 끌고 왔던 것은 아닌가..
이러한 자들은 선의와 악의를 단지 손아귀에 쥐고 있는 두 개의 구슬이고 옵션에 불과하다는 관점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시에 용맹한 탐사보도 기자들의 취재에 따른 이야기들은
그들과 저들 할 것 없이 모두 가장 더러운 인간의 욕망들을 3 원적 관점에서 벗겨 드러내고 있고,
이러한 진실주의자들이 던지는 전체의 흐름들을 뒤 흔드는 소스들은
이미 보통이 넘는 규모의 사건들 이면에서는,
영혼의 존재들 조차도 무영혼 계열들의 결과에만 집착하는 단순 목적의식 이상의 어둠이
그들 내부에 깊숙하게 도사리고 있었음을 아울러 드러 내면서
그저 표면적으로 인식하고 있던 해당 사건의 충격의 정도가 결코 어느 한 지점에서 멈춰 있지 않음을 고발하고 있다.
달리 표현하자면,
악마들의 세계는 그들의 검은 내면에서 성장하듯이 존재하며,
타인의 생명가치 따위는 안위에도 없는 오직 현재 중앙집권형 권력의 유지를 기반으로 하는 자기봉사 유형에만 집중되어 있다.
즉, 이 세계에 국민적 합의에 의한 민주주의 따위는 없는 것이다.
미디어와 숫자의 조작을 통해 전체의 인식을 조종하여 그 이면에서 기생하는 방식들은
빛과 선의의 방식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위치에서 창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함께 기생하고 있는 것이고, 종국에는 프레임 자체로 가둬 버리는 방식인 것이다.
개인의 이익에 봉사하기 위해 선의와 양심을 팔아 넘긴 이상,
네바돈 법정의 사법부 기소목록에 오르며,
너저분한 데이타를 집어 들기로 했던 그 선택에 관한 업보 業報 를 감당해야만 하는 것이 우주의 방식인데..
결국
빛의 방식에 대한 선택이 당연하다던가, 사소한 허물에 조차도 가슴이 반응하거나
혹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둠의 방식을 부분이라도 수용하거나 그래서 밀착 거래를 하거나..
인간은 언제나 둘 중 하나이다.
그렇지 않은가 ?
개인의 욕망에 지배당하여 서슴지 않는 덜 여문 자들이여..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라는 말은 이런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다
적어도 그 때 그 순간들의 선택이 그러했지 않은가 ?
이것이 능한 자들이 인간 노무현을 싫어 했고, 그러한 빛을 죽음으로 내 몰았다.
신의 방식과 신을 살해한 자들에 의한 어둠의 습성에 더는 관용과 타협 같은 것은 없는 시대에 이르렀고..
숨겨진 것이 전부 드러나게 되자, 이것을 치부와 수치라 여기는 카르마의 범주에 속해 있는 자들은 충분히 존재한다.
혹은 드러난 것을 다른 것으로 전환 시키기 위해 배후에서 바지런히 움직이는 자들 또한 그렇고..
그러했던 자들이나 개인을 비호하는 세력들이나 개인도 마찬가지인 것..
그러한 너희들은 완전히 빛의 방식과 신의 방식의 이쪽 끝으로 와야만 하는데,
어중간함 혹은 현재까지의 인식 수준이 단지 두려움을 주어 너를 지배하게 했다면,
이 쪽 끝까지 아직은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그로부터 가벼워야만 할 빛 으로써의 존재의 무게가 너희들에게는 여전히도 무거운 짐 이리라..
언제즘 이 쪽으로 완전히 도달하게 될 것인가.. 좀 더 갈등할 시간이 필요한가?
진정한 사랑은 기다림일 수 밖에 없음을 입증하는 존재들이 아니라 이를 말 하는 자가 되도록 하라..
[뉴스공장] 김어준, 이상호 기자 인터뷰 - 최순실이 父최태민 죽였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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