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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51회 피아니스트 김철웅, 도올 그리고 정태춘 & 박은옥

煌錦笑年 2019. 3. 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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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놓여진 의식의 구성들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영혼들이 표현하는 빛의 하모니..


제주 4.3 학살사태와 여순 학살 사건의 배후에는 

미 군정이 있었고, 그들은 허수아비 이승만을 원했다.


국회 연설 권한도 없는 아웃사이더를 통해 

냉전 체제의 분단 프로그램이 종전 이후 일본의 패전 직후의 한반도 상황에서

미국과 소련은 아무런 지배의지가 없었다고 도올은 인지하고 있으나,

워싱턴의 군산복합체 중심의 미국은, 패전 항복을 받아내기 이전부터

세계 각지에 대한 임의의 식민 제국주의적 지배를 위한 국경선을 그어대며

민주-공산 양 냉전 이데올로기 체제의 분할 지배 수립을 준비해 왔으며,

그들은 한반도를 대륙 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한 계획을 이미 준비하여 들어왔음을 기억해야 한다.

백범 김구를 살해했던 안두희가 수년 전, 기밀 문서 해제 년한에 이르러 공개된 FBI 비밀문서가 언급했듯이,

안두희는 이미 당시 미 군정 ( = CIA ) 체제에 고용되어 국내 민족주의 세력들의 동향을 파악하여

도올이 언급했던 민족주의 그룹의 위원회들에 대응하기 위한 미 군정 정보기구의 끄나풀이었음이 드러났었다       


오늘날, 반인류 범죄의 맨 앞줄에 서 있던 미국에 의해

북한의 경제제재 해제에 의존해야만 하는 현실은 종전 직후부터 외세에 의해 휘저어 졌던

분단 한반도의 비극적 현대사가 지니는 후유증들이

외세기반의 반 민족 정치 세력들과 부정선거를 동원한 의회 및 국가 권력 탈취의 범죄행각들이

거대한 변곡점을 통해 넘어온지 겨우 채 3년이 지나지 않았다.


신자유주의 체제 아래에서 권력과 자본 앞에 의식을 변질시키고 양심의 모멘텀을 져버렸던

나약한 지식인들과 엘리트들의 변절적 기만들은 세월과 함께 켜켜히 누적된 적폐의 뿌리로 그늘진 현대사를 지속시켜 왔음을 

좀 더 깊이 인지해야만 하지 않겠는가..


아름다운 의식들의 자연스러운 흐름, 그 구성과 유머가 융합된 이하 영상은 

역사의 주인의식, 주권 의식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함께 말하고 있다. 


열린 가슴으로 내보내는 웃음들은 인생 최고의 자산이며 공동 창조의 본질이 살아 숨 쉰다.

신의 방식은 항상 살아 움직이는 의식의 연속성과 함께 하며,

위대한 마스터 교사영들의 가르침은 무한 할 뿐이다.

   


[특집]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51회 피아니스트 김철웅, 도올 그리고 정태춘 & 박은옥

최초 공개: 2019.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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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단독 콘서트 맛보기 : 피아니스트 김철웅 -제주4.3, 여순사건 그리고 지금 : 도올 김용옥 -가객, 돌아오다 : 가수 정태춘 & 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