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스라엘 대통령 레우벤 리블린 방문 정상회담 (* 답례로 반야심경을 선물로 줬더라면.. )
煌錦笑年
2019. 7. 18. 09:10
000
전부 모여 드는가..
신의 손가락이 내려 앉은 땅..
이스라엘의 위기는 이스라엘 스스로 만들어 낸 것.
피가 묻은 더러운 옷을 진정으로 벗고자 한다면
겸허함과으로 하얀 토브와 쟐리야바를 스스로 지으라..
그것이 가능 할 때만, 중동 평화를 말하라.
한국에는 미사일도 탈무드도 필요 없다.
..
p.s : 답례로 반야심경을 선물로 줬더라면..
한-이스라엘 정상회담…靑 "한반도 평화구축 지지 재확-인"
입력2019.07.15 12:00 수정2019.07.15 12:00
文대통령,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결과 설명…이스라엘 협조 당부
靑 "양국 간 FTA 조속한 타결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
정상회담 계기 고등교육 협력·수소경제 협력 MOU도 체결
靑 "양국 간 FTA 조속한 타결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
정상회담 계기 고등교육 협력·수소경제 협력 MOU도 체결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이스라엘 양자 관계 심화 방안과 한반도·중동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
전날 공식 방한한 리블린 대통령은 18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다. 1962년 한국과 수교한 이스라엘의 대통령이 방한한 것은 2010년 이후 9년 만으로, 리블린 대통령은 2002년 통신부 장관 재임 당시 방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에게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미 정상회동 결과 등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이스라엘의 지속적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리블린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구축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와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스라엘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과 리블린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특히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27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상호 보완적 구조하에서 최적의 상생 협력이 가능하도록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인공지능·자율주행 자동차·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 혁신창업 국가인 이스라엘과 창업 생태계 조성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양 정상은 또 활발한 인적 교류가 굳건한 양국 관계 구축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대학 간 학술·학생 교류를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고등교육 협력 및 수소경제 협력에 관한 2건의 정부 부처·기관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야파 질버샤츠 이스라엘 고등교육위원회 기획예산위원장이 서명한 고등교육 협력 MOU에는 고등교육기관 간 직접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고등교육 관련 교육 정보 및 출판물을 교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서명한 수소경제 협력 MOU에 따라 양국은 수소에너지 생산 및 저장·운송 기술, 수소경제 활성화 및 안전에 관한 기술 및 법률, 수소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 정책·법률 및 규정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전날 공식 방한한 리블린 대통령은 18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다. 1962년 한국과 수교한 이스라엘의 대통령이 방한한 것은 2010년 이후 9년 만으로, 리블린 대통령은 2002년 통신부 장관 재임 당시 방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에게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남북미 정상회동 결과 등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이스라엘의 지속적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리블린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구축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와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스라엘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과 리블린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특히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27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상호 보완적 구조하에서 최적의 상생 협력이 가능하도록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경제·인공지능·자율주행 자동차·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 혁신창업 국가인 이스라엘과 창업 생태계 조성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양 정상은 또 활발한 인적 교류가 굳건한 양국 관계 구축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대학 간 학술·학생 교류를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상회담 후에는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고등교육 협력 및 수소경제 협력에 관한 2건의 정부 부처·기관 간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야파 질버샤츠 이스라엘 고등교육위원회 기획예산위원장이 서명한 고등교육 협력 MOU에는 고등교육기관 간 직접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고등교육 관련 교육 정보 및 출판물을 교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서명한 수소경제 협력 MOU에 따라 양국은 수소에너지 생산 및 저장·운송 기술, 수소경제 활성화 및 안전에 관한 기술 및 법률, 수소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 정책·법률 및 규정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 대통령, 文에 “군·미사일로 국민보호” 강조 이유
[리블린 문 정상회담] 대화로 평화 강조한 문 대통령과 다른 국가관? 6·30 남북미 회동 설명, 한반도 평화 노력 지지
-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 승인 2019.07.15 21:15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을 두고 군과 전쟁, 미사일을 통한 국민의 보호론을 역설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스라엘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 2차대전이 끝났던 71년 전에 한국과 이스라엘을 두고 모두 아주 큰 재난에 직면해 있었다며 큰 전쟁의 폐허를 딛고 우리는 진정하게 위대한 민족, 국가와 사람들을 건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1948년에 우리는 우리를 지켜낼 수 있는 무력이 부재한 상태였는데, 이제 우리를 지킬 국방력이 있으며 그 전에는 경제가 존재하지 않다시피 했는데, 이제는 우리가 전세계에게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가를 보여줄 경제를 건설했다고 자평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웃국가와 관계를 두고 “우리에게는 이웃국가들과 신뢰 부재라고 하는 어려움들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이웃 국가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재앙이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스라엘 대통령으로서는 9년 만에 공식 방한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 2차대전이 끝났던 71년 전에 한국과 이스라엘을 두고 모두 아주 큰 재난에 직면해 있었다며 큰 전쟁의 폐허를 딛고 우리는 진정하게 위대한 민족, 국가와 사람들을 건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1948년에 우리는 우리를 지켜낼 수 있는 무력이 부재한 상태였는데, 이제 우리를 지킬 국방력이 있으며 그 전에는 경제가 존재하지 않다시피 했는데, 이제는 우리가 전세계에게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가를 보여줄 경제를 건설했다고 자평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웃국가와 관계를 두고 “우리에게는 이웃국가들과 신뢰 부재라고 하는 어려움들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이웃 국가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재앙이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리블린 대통령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어떻게 국민을 보호할지 역설했다. 그는 “과거에는 전선이 있고, 그 전선에만 미사일의 위협이 존재했다면 이제는 그 위협이 민간인들에게, 국민들에게 다가왔다”고 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한국과 이스라엘은 모두 군을 증강시켰다” 며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존재에 직접적으로 위협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을 만한 미사일을 가지고 국민들을 보호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고 주장했다. 대화로 한반도 평화를 지켜나가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미사일로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주장이다. 전쟁관, 평화관에 근본 차이가 있어 보인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리블린 대통령에게 지난달 30일 이루어진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했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이스라엘의 지속적 지지와 협조를 기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리블린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구축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와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이스라엘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해 6월 제1차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는 총리실 논평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기본가치를 공유하면서 1962년 수교 이래 반세기 넘게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며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가 27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2001년부터 양국 정부가 공동출자하는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기금사업을 통해 무인항공기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공동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스라엘이 국민 1인당 IT기업 창업 수가 세계 1위 창업국가로 알려진 점을 들어 문 대통령은 “한국도 혁신성장과 중소기업 중심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혁신벤처 창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이스라엘의 성공 경험과 지혜를 배우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리블린 대통령은 오찬 행사장에서 “유대인과 한국의 문명은 지식에, 교육에 기반한다”며 “저는 대통령께 ‘탈무드’를 선물로 드리겠다. 언제나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스라엘이 가진 첨단산업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과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및 제조업 융합 능력이 결합된다면 양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